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스페인 마드리드 콘서트 무대에서 임산부 팬을 위해 무릎을 꿇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과 27일 현지 시각 기준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유럽 투어의 첫 문을 열었다. 해당 공연장은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으로 약 7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다.
공연 중 정국의 훈훈한 행동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정국은 공연 도중 관중석에 앉아 있던 한 팬에게 시선을 고정한 뒤 무릎을 꿇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정국이 콕 집은 팬은 다름 아닌 임신 중인 아미였다.
배에 "JUST 1 DAY Baby ARMY"라는 문구를 직접 적고 공연장을 찾은 임산부 팬은 공연이 끝난 뒤 "아이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정국을 만났다"는 감격스러운 후기를 남겨 많은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정국의 따뜻한 배려가 담긴 영상은 순식간에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갔으며 수많은 누리꾼들이 그의 진심 어린 행동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한편 정국은 스페인 투어를 마친 뒤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4시간이 넘도록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독일 뮌헨, 프랑스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