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시고 있다.
배우 유태주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 이유진 형과 200만원으로 시작한 영상 제작이 기적처럼 레진스낵과 우리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 수 있게 됐고 더 기적처럼 제훈 선배님이 카톡 한 통에 도와주러 오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유태주는 "조금의 기대도 없이 드린 제안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시고 후배들 기특하다며 출연해 주신 선배님. 언젠가 저희도 누군가의 이제훈이 되도록 살겠습니다"라며 깊은 감사와 다짐을 함께 전했다. 또한 "모두의 간절함이 끝내 현실이 되기를"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작품을 향한 간절한 바람도 함께 담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이유진이 연출한 숏드라마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 촬영 현장에서 이제훈과 유태주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촬영 종료를 기념하는 케이크를 들고 밝게 미소 지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태주가 공개한 이제훈과의 메신저 대화도 눈길을 끌었다. 유태주는 "제훈 선배님 태주입니다. 늦은 시간 너무 감사합니다. 이 은혜 꼭 잊지 않겠습니다. 제 손편지 꼭 읽어주세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선배님"이라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제훈은 "너무나 대단하고 멋진 태주 배우. 덕분에 귀한 촬영에 참여할 수 있어서 고마웠어. 남은 촬영도 파이팅 해주고 계속 연락하면서 응원하자고 우리. 건강 챙기면서 일해줘"라고 따뜻한 응원을 보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배우 이유진은 "우리의 간절함이 현실이 되었다. 태주 덕분"이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배우 정호균과 차경은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태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는 이유진의 첫 숏드라마 연출작으로 작품 일부는 ENA '디렉터스 아레나'를 통해 공개되며 전편은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제훈은 2006년 단편영화 '진실 리트머스'로 연기 인생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드라마 '모범택시', '시그널', '수사반장 1958' 등과 영화 '탈주', '박열', '건축학개론', '고지전'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현재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승산있습니다'에서 전직 변호사이자 현직 사무장 권백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