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체중 감량 과정과 최근 일부 체중이 다시 늘어난 근황을 솔직하게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린이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쑥뜸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린은 쑥뜸의 효능을 살펴보던 중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지인이 있다며 케이윌을 현장으로 불렀다.

오랜만에 만난 린은 한층 달라진 케이윌의 외모를 보며 "훨씬 잘생겨졌다"고 반겼고, 케이윌은 지난해 투어를 마친 뒤 함께 모였던 이후 처음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린이 체중 감량 여부를 묻자 케이윌은 당시보다 살을 뺐다며 연말 공연을 앞두고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시도해 보자는 마음이었다"며 비만 치료제인 마운자로를 사용했고, 운동과 식단 관리도 함께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 끝에 약 6개월 동안 10kg 이상 체중을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최근에는 약 4~5kg 정도 다시 늘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린은 "그래도 어깨뼈가 드러날 정도로 말랐다"고 말하며 달라진 체형을 언급했다.

케이윌은 앞서 다이어트 이후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체중 감량 비결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노하우보다는 절실함이 가장 중요했다"고 답했다.

평소 즐기던 맥주를 약 1년 동안 끊고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유지했다는 그는 "살이 빠지고 나면 정말 내가 이렇게까지 감량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신기한 기분이 든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이후에는 효과를 크게 보지 못했던 위고비 대신 마운자로를 선택해 체중 관리에 집중했고, 두 달 만에 14kg을 감량한 사실도 공개한 바 있다.

강한 의지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케이윌은 최근 일부 체중이 다시 늘어난 근황까지 솔직하게 밝히며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