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공항 출국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테마파크 방문 현장에서의 자세로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아이브 멤버들은 지난 1일 에버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맞아 현장을 방문했다. 멤버들은 어트랙션을 체험하며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당시 촬영된 현장 목격 영상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됐다.
영상 속 장원영의 특정 행동이 캡처되면서 뜻밖의 태도 논란으로 번졌다. 당시 멤버들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듣는 상황에서 안유진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채 경청하는 자세를 취했지만 장원영은 시종일관 팔짱을 낀 자세로 설명을 들었다. 영상 말미까지 팔짱을 풀지 않은 모습이 노출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공적인 브리핑 자리에서 팔짱을 끼고 듣는 것은 한국 정서상 결례"라고 비판했고 다른 한편에서는 "단순한 개인 습관일 뿐인데 지나치게 억지로 비판하는 것"이라며 옹호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다.
장원영의 태도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말 김포공항 출국 당시 한 손으로 팔짱을 낀 채 모자와 마스크를 제대로 벗지 않고 신원 확인 절차를 밟아 특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출국길에서는 모자와 마스크를 모두 벗고 응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한국공항공사가 관련 안내 문구를 명확하게 수정하는 후속 조치도 이어졌다.
공항 논란이 잦아든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다시 예의 문제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면서 여론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