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와 이동욱이 오랜만에 한 화면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20주년 특집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에서는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공유, 이동욱, 유인나, 김고은이 강릉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내내 유인나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동욱과 함께한 장면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인나는 극 중에서 사용했던 샤워캡을 이동욱에게 씌우며 장난을 건넸고 두 사람은 바닷가를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드라마 속 '피치 커플'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오랜만에 다시 보는 두 사람의 호흡이 반가움을 안겼다. 공유와는 윷놀이 대결에서 환상적인 케미를 과시했다. 극 중 전생에서 남매였던 설정을 떠올리게 하듯 시작부터 손발이 척척 맞았고 유인나는 연이어 모를 던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모야, 모야! 왜 이렇게 잘해"라고 외치며 기뻐하는 모습과 승리 세리머니는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프로그램 후반에는 10년 동안 도깨비를 사랑해 온 시청자들의 사연을 직접 소개하며 진한 여운도 남겼다.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드로잉 사진관에서 출연진과 기념사진을 남기며 여행을 마무리한 유인나는 "어릴 적으로 돌아간 것처럼 모든 순간이 정말 찬란했다"며 "도깨비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 "10년이 지나도 케미가 그대로다", "실제로도 잘 됐으면 좋겠다" 등 두 사람의 호흡을 응원하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유인나와 이동욱이 실제 연인이라는 사실은 확인된 바 없으며 온라인에서 이어지는 반응은 팬들의 바람과 응원 차원의 의견임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