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의 한 어린이공원 물놀이터에서 에어바운스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7일 군포시 한 어린이공원 물놀이터에서 공기를 넣어 사용하는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가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설 안에 있던 10세 미만 어린이 5명이 에어바운스에 깔려 타박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현장에는 어린이 수십 명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목격자는 "아이들이 한쪽으로 몰리면서 에어바운스가 기울더니 그대로 넘어졌다"며 "꼭대기에 있던 아이 2명은 밖으로 튕겨 나갔고 안에 있던 아이들은 시설 아래에 깔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안전요원이 2명뿐이어서 많은 아이들을 통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주장했다.
군포시는 사고 직후 해당 시설 운영을 즉시 중단했으며 경찰은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