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시그니처 헤어스타일이 온라인 게임 속 아바타까지 확장되며 팬과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인기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서는 'K-POP IDOL JIMIN STYLE BRAIDS BLONDE HAIR'라는 이름의 아바타 장식 아이템이 판매 중이다. 지민이 선보였던 금발 땋은 머리 스타일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아이템은 기본 디자인 외에도 추가 색상 옵션을 제공해 선택 폭을 넓혔다. 아이템을 활용해 아바타를 꾸민 이용자들이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스타일을 공유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지민의 금발 땋은 머리 스타일은 아리랑 월드투어 당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긴 금발을 묶거나 땋는가 하면 웨이브를 넣는 등 무대별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틱톡에서는 지민의 헤어스타일을 따라 한 영상들이 잇따라 제작되며 챌린지 형태로 확산됐고 온라인상에서는 'TrendsetterMin'이라는 표현까지 사용되기 시작했다.

해외 현장에서도 오마주 사례가 포착됐다. 미국 최대 스페인어 방송사 Telemundo의 간판 뉴스 'Al Rojo Vivo'에서는 앵커 루르데스 스테판이 지민의 노래 'Who'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며 동일한 땋은 머리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리히텐슈타인 출신 싱어송라이터 wavvyboi도 지민을 연상시키는 땋은 머리를 하고 방탄소년단 뮌헨 콘서트를 관람한 소감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지민의 금발 브레이즈 스타일은 게임 아바타, 틱톡 챌린지, 해외 방송 앵커와 뮤지션의 선택으로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지민은 프랑스 공연 이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