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저스틴 비버, 데이비드 베컴, 톰 크루즈와 잇따라 교감하며 주목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올랐다. 월드컵 결승전 역사상 처음으로 마련된 하프타임 쇼에서 방탄소년단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를 선보였다. 뷔는 월드컵 분위기에 맞춘 개사와 힘 있는 가창,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웠으며 붉은색 계열 의상과 강렬한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 큰 관심은 공연이 끝난 뒤 이어졌다. 방탄소년단 다음 무대에 오른 저스틴 비버는 공연을 마친 뒤 수많은 출연진 가운데 뷔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곧바로 포옹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저스틴 비버는 뷔에게 귓속말을 건네며 한동안 가까이 서서 대화를 이어갔고 짧은 인사를 넘어선 친밀한 분위기가 포착되며 팬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VIP석에서도 뷔를 향한 관심은 계속됐다.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뷔를 발견하자 자연스럽게 어깨를 감싸며 대화를 나눴다. 베컴은 지난 6월 뷔가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을 당시 공개한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며 호감을 나타낸 바 있다. 여기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까지 합류해 뷔를 보자 환하게 웃으며 먼저 악수를 청했다. 이후 뷔와 베컴, 톰 크루즈는 다른 사람들과 떨어진 자리에서 한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단체사진에서도 세 사람의 친밀한 분위기는 이어졌다. 베컴은 뷔의 어깨를 감싸고 포즈를 취했으며 톰 크루즈는 촬영을 위해 몸을 낮춘 뷔에게 다가가 얼굴을 가까이하며 장난스러운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