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아름이 영화 리뷰 유튜버 지무비(본명 나현갑)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미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OSEN 취재 결과에 따르면 권아름은 지난해 지무비로부터 청혼을 받았으며 현재 결혼을 염두에 두고 교제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무비는 지난해 11월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열린 M 드론라이트쇼를 통해 권아름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진행하며 특별한 순간을 연출했다. 광안리 드론라이트쇼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사연 가운데 선정된 이야기를 드론 공연으로 구현하는 행사로 지무비는 직접 사연을 신청해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권아름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드론으로 펼쳐진 공연에는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과 함께 "아름아, 이 광안리 바다를 오늘은 너만을 위해 준비했어",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 권아름, 나와 결혼해 줄래?"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이를 본 현장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으며 당시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역대급 광안리 공개 프러포즈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지인의 소개를 계기로 지난해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의 SNS를 맞팔로우하며 게시물에 좋아요를 남기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서로의 집을 오가는 등 주변에도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권아름의 소속사 루크미디어는 "권아름과 지무비가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다만 결혼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했다.

 

1996년생인 권아름은 임한별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2020년 웹드라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섰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미씽: 그들이 있었다 2', '조선변호사', '국민사형투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특히 '국민사형투표'로 S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지무비는 1990년생으로 권아름보다 여섯 살 연상이다.

영화와 드라마 리뷰 콘텐츠를 중심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올해 4월 구독자 수 400만 명을 돌파한 뒤 현재 약 41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서울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06㎡ 주택을 보증금 77억 원에 전세 계약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4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해당 전셋집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열애를 넘어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향후 결혼 계획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