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오랜만에 멤버 이재진과 재회한 훈훈한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고지용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재진 형과 오랜만에 둘이 만난 금요일"이라는 짧지만 따뜻한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선 고지용과 이재진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두 사람 사이에서 느껴지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오랜 인연의 깊이를 고스란히 전해주는 듯했다. 1990년대 국민 그룹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젝스키스 멤버들의 우정이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팬들은 반가움과 감동을 동시에 표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댓글에는 "오빠들 변함없이 사이좋은 모습이 너무 좋다",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젝스키스 멤버들 우정 진짜 남다르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고지용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해 10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룹 활동 당시 독보적인 비주얼과 카리스마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젝스키스는 당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그는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안정적인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품에 안으며 행복한 세 가족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고지용은 지난 2023년 급격히 체중이 감소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여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수척해진 모습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각종 추측이 난무했고 안부를 걱정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고지용은 지난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2년 전 입원 치료를 받게 됐는데 간 수치가 크게 상승했고 전반적인 간 기능도 많이 저하됐었다"며 "그 시기에 체중이 크게 줄어 몸무게가 63kg 정도였다. 지금은 건강이 많이 회복된 상태"라고 밝혀 걱정하던 팬들에게 안도감을 안겼다.

이번에 공개된 이재진과의 재회 사진에서도 밝고 건강한 미소를 짓고 있는 고지용의 모습이 담기면서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오랜 건강 위기를 이겨내고 소중한 사람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고지용의 모습에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