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스트리머 아이쇼스피드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만남을 담은 영상이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하루 만에 조회 수 3억 회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22일(한국시간) 아이쇼스피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한 BTS와의 만남 영상이 게시 후 24시간 만에 3억 회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해당 수치가 인스타그램 릴스 가운데 공개 첫날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의 조회 기록이라고 전했지만,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화제를 모은 영상은 지난 19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현장에서 촬영됐다. 경기 시작 전 백스테이지에서 BTS 일곱 멤버와 마주한 아이쇼스피드는 특유의 리액션을 감추지 못한 채 흥분한 모습으로 멤버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눴다.
BTS 멤버들 역시 환한 미소로 아이쇼스피드를 맞이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고, 그의 시그니처 동작과 유쾌한 행동에도 함께 호응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를 반갑게 맞이하는 장면은 전 세계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아이쇼스피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폐막식 무대에도 올라 자신이 발표한 월드컵 공식 테마곡인 '챔피언스(Champions)'를 선보이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그는 월드컵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BTS 역시 같은 행사에서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멤버들은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수만 명의 관중과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TS와 아이쇼스피드의 공연을 폐막식 주요 장면 가운데 하나로 소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공연을 지켜보던 아이쇼스피드의 반응 역시 또 하나의 화제가 됐다. 그는 BTS가 무대와 전광판에 등장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환호했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두 팔을 흔드는 등 팬 못지않은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의 생생한 리액션이 담긴 영상은 공연 직후 각종 팬 계정과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또 다른 관심을 모았다.
이후 성사된 백스테이지 만남은 아이쇼스피드와 BTS라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두 콘텐츠 아이콘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BTS와 막강한 온라인 화제성을 자랑하는 아이쇼스피드가 함께 등장한 영상은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이어갔다.
아이쇼스피드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머다.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 콘텐츠와 유명 인사들을 만나는 현장 방송, 과감한 리액션과 독특한 진행 방식으로 전 세계 젊은 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수많은 글로벌 스타들과의 협업으로도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만남 이후 BTS 멤버 뷔가 아이쇼스피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직접 남긴 댓글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해당 댓글이 게시된 직후 빠른 속도로 10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SNS상에서도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아이쇼스피드와 BTS의 만남을 담은 이번 영상은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K팝 대표 그룹이 함께한 특별한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공개 이후에도 세계 각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회 수와 화제성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