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소지섭의 딸 김민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서수민이 종방연 현장에 참석해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려한 스타일링 대신 편안한 캐주얼 패션으로 등장한 그는 특유의 맑고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현장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김부장’ 출연진은 25일 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피자 전문점에서 드라마 종영을 기념하는 회식 자리를 가졌다. 작품을 함께한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서수민 역시 참석해 작품을 함께한 배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서수민은 밝은 회색 반소매 티셔츠와 와이드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한 편안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화려한 액세서리나 진한 메이크업 없이도 자연스러운 긴 생머리와 환한 미소만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완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패션은 또래다운 풋풋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소박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링과 순수한 이미지가 어우러지며 드라마 속 모습과는 또 다른 현실적인 매력을 보여줬다.현장에서 진행된 포토타임에서도 서수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밝게 인사를 건넨 그는 한 손 검지를 볼에 살짝 갖다 대는 귀여운 포즈를 취한 데 이어, 두 손으로 얼굴 옆에 하트를 만드는 동작까지 선보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밝은 에너지가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취재진 역시 서수민의 귀여운 포즈에 연신 셔터를 눌렀다.

극 중에서는 여러 위기 속에서도 아버지 김부장을 끝까지 믿고 의지하는 딸 김민지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서수민이지만, 이날만큼은 작품 속 진지한 모습 대신 또래다운 발랄함과 천진난만한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종영을 앞두고 공개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수민은 종방연 하루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촬영 현장에서 함께한 배우들과의 추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아빠랑 삼촌들. 한수 삼촌한테만 햇빛이. 뭐든지 다 해주는 우리 아빠"라는 글과 함께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사진 속 배우들은 손가락으로 'LOVE' 포즈를 맞춰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 현장에서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즐거웠는지를 짐작하게 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소지섭은 차 안에서 서수민과 함께 다양한 손동작을 맞추며 다정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작품 속에서는 냉철하고 강인한 김부장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촬영장에서는 서수민을 살뜰히 챙기는 현실 아빠 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극 중 부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난 뒤에도 자연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김부장’ 최종회에서는 김부장이 끝내 주강찬을 응징하며 모든 갈등을 마무리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랜 시간 이어졌던 위기를 극복한 김부장은 새로운 신분으로 딸 김민지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했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백호인력소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모습이 담기며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 모든 선택의 중심에는 딸 김민지를 지키려는 아버지의 마음이 자리하고 있었다. 끝까지 딸을 위해 희생하고 가족을 지켜낸 김부장의 여정은 감동적인 결말로 이어졌고, 부녀가 함께 웃으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작품에서 소지섭과 자연스러운 부녀 호흡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낸 서수민은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감동을 더했다. 종방연에서는 작품 속 진중한 모습과 달리 또래다운 순수한 미소와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환하게 밝히며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 드라마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