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일본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호텔 객실 침대 위에서 운동화를 신은 모습이 담기며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숙소에서 딸과 비눗방울 놀이를 한 뒤 이용 예절 논란으로 사과했던 이후 약 17일 만이다.
손담비는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 여행 마지막 일정을 전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은 일본 여행 마지막 날. 마지막까지 맛있게, 아낌없이 즐기고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행 중 촬영한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호텔 객실에서 검은색 민소매 상의와 미니스커트를 착용한 채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파란색 운동화를 벗지 않은 상태로 침대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두 발은 침대 밖으로 내린 자세였지만 신발은 그대로 착용하고 있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동일한 디자인으로 보이는 파란색 운동화를 신고 일본 거리를 걷는 모습도 확인됐다. 실외에서 착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신발을 객실 침대 위에서도 그대로 신고 있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사진들 사이의 연결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이번 게시물은 손담비가 최근 숙소 이용 예절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던 일이 있었던 만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그는 일본 숙소에서 딸 해이 양과 함께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영상에는 숙소 거실에서 비눗방울을 불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고,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비눗방울 용액이 바닥에 떨어질 경우 미끄럼 사고나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숙소 이용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논란이 불거진 직후 손담비는 "비눗방울 놀이를 걱정하시는데 수건으로 바닥을 모두 닦았다"고 설명하며 상황을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비판이 이어지자 추가 입장을 내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숙박업체에서 아이와 잠시 비눗방울 놀이를 한 것은 제 부주의였다"며 "놀이가 끝난 뒤에는 모두 깨끗하게 정리했지만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행동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숙소 이용 과정에서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약 17일이 지난 시점에서 이번 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가운데에는 일본 거리에서 착용한 것으로 보이는 운동화를 신고 호텔 객실 침대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함되면서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해이 양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육아와 일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꾸준히 SNS를 통해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