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사랑스러운 진주 역을 맡아 전국민적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배우 김설이 최근 영재교육원 수료 소식을 전하며, 자신만의 독특하고 효과적인 학습 비법을 대중에게 공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학업 능력까지 갖춘 그의 다재다능함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공식 채널을 통해 특별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응답하라 1988'의 귀여운 진주에서 튀르키예 영화 '아일라'의 주인공으로 성장한 배우 김설. 수학·과학 분야의 영재이자 과학고등학교 전교회장을 역임한 친오빠 김겸, 발명과 창의력 분야의 영재로 인정받은 동생 김설. 나란히 영재교육원을 성공적으로 졸업한 남매의 특별한 공부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흥미로운 문구와 함께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방송 영상에서 진행자 유재석은 김설을 향해 관심 어린 질문을 던졌다. "최근 영재교육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면서 언론과 대중의 큰 화제가 되었다고 들었다. 설이 양의 친오빠도 같은 영재교육원을 다녔다고 하는데, 혹시 남매만의 특별한 공부 노하우나 비법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김설은 자신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학습 방법을 소상히 밝혔다. "암기가 필요한 과목들은 교실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신나는 리듬을 타며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다"며, 움직임과 리듬을 결합한 자신만의 암기법을 소개했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을 이어간 김설은 "예를 들어 중국의 수나라 역사에 대해 공부할 때도 그렇게 몸을 움직이며 리듬에 맞춰 외운다"고 덧붙였다. 단순히 책상 앞에 앉아 반복적으로 읽는 전통적인 암기법이 아닌, 신체 활동과 음악적 요소를 결합한 창의적인 학습법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방송에는 김설의 친오빠이자 수학·과학 영재로 널리 알려진 김겸 군도 함께 출연해 자신만의 학습 철학과 방법론을 청중들에게 전했다. 김겸 군은 과학고등학교에서 전교회장을 역임할 만큼 뛰어난 학업 성취를 보여온 인물로, 그의 학습법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김겸 군은 명확한 어조로 "수학과 과학 과목은 단순히 공식을 외우고 계산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기본 원리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왜 그런 답이 나오는지에 대한 원리 중심의 사고방식과 접근 방식을 기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며 깊이 있는 학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배우 김설은 지난 2015년 방송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라는 캐릭터를 맡아 열연했다. 당시 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전국의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21년에는 수학 분야의 영재로 이미 주목받아온 친오빠 김겸에 이어, 동생 김설 역시 발명과 창의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함께 영재교육원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남매가 나란히 영재교육원을 졸업하며 학업 능력과 연기 재능을 동시에 겸비한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