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가 유튜브 콘텐츠에서 남성 헬스 트레이너와 보여준 장면을 두고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에는 '선우용여·전원주가 몸짱남과 떠난 럭셔리 호강 여행(영원한 우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선우용여와 전원주가 강연 일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을 찾은 뒤 한 식당에서 헬스 트레이너 김승우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김승우는 유튜브 제작진과의 인연으로 이날 일정에 수발러 역할로 함께해 두 배우의 이동을 보조하고 각종 일정을 돕는 역할을 맡았다.
전원주는 김승우를 보자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얼굴을 가볍게 토닥인 뒤 "사위 삼고 싶다"는 농담을 건넸다. 차량 승하차와 이동 과정에서 김승우가 두 배우를 부축하며 손을 잡아주는 등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강연을 마친 뒤 카페에서는 흰색 의상을 입은 선우용여를 위해 자신의 겉옷을 벗어 건네는 장면도 담겼다.
영상에서는 김승우의 운동으로 다져진 체격도 자연스럽게 화제가 됐다. 선우용여와 전원주는 그의 근육질 몸매를 보며 감탄을 드러냈고 전원주는 팔과 가슴 근육을 만져보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김승우는 이에 "몸을 키운 보람이 있다"고 웃으며 답했고 이어 민소매 상의를 벗은 채 두 배우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장면을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신체 접촉과 일부 발언이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했을 때 부적절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예능 프로그램 특유의 분위기와 출연자 간 합의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친근한 리액션과 농담의 범주로 볼 수 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출연자 모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갔다는 점을 들어 지나친 해석은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영상에 출연한 김승우는 댓글을 통해 "선생님들께서 따뜻하고 재미있게 대해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또 불러주시면 근육을 더 키워서 찾아가겠다"고 남겨 촬영 당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현재 출연자 간 별도의 갈등이나 문제 제기는 없는 상태이며 온라인에서는 예능 콘텐츠 속 신체 접촉과 표현의 적절성을 둘러싼 의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