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가이와 뮤지션 장기하가 18세의 나이 차를 훌쩍 뛰어넘은 달콤한 사랑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연예계에 새로운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장기하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컴퍼니는 27일 "장기하가 윤가이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이 2년여에 걸쳐 예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윤가이의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날 "윤가이와 장기하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시원하게 인정하며 양측 모두 거침없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보기 드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이데일리의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진 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장기하가 호스트로, 윤가이가 크루로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음악과 영화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이후 우정을 넘어 사랑으로 감정이 깊어지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2년생인 장기하는 2003년 밴드 '눈뜨고코베인'으로 음악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청년실업'과 '장기하와 얼굴들'을 거치며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를 꾸준히 구축해온 실력파 뮤지션이다. 2018년 '장기하와 얼굴들'의 해체 이후 솔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연기자로도 활동 반경을 넓혀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유니콘'과 영화 '밀수' 등에 특별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꾸준히 선보여왔다.
2000년생인 윤가이는 2019년 영화 '선희와 슬기'를 통해 연기 인생의 첫 장을 열었다. 이후 지난해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와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연달아 출연하며 존재감을 높였고 올해는 '레이디 두아'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현재 '아수라 발발타'와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의 공개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2년여의 시간을 함께 쌓아온 두 사람의 사랑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많은 이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