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별다른 설명 없이 공개한 짧은 영상 두 편이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유리는 28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두 편의 짧은 영상을 조용히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쌍둥이 딸이 정원을 정성스럽게 가꾸는 외할아버지와 함께 화분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수확하는 정겨운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은 작고 앙증맞은 손으로 채소를 직접 따거나 외할아버지가 건네는 탐스러운 열매를 두 손으로 받아 들며 해맑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핑크색과 파란색 옷을 예쁘게 맞춰 입은 쌍둥이 딸은 한층 훌쩍 자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해맑게 뛰어노는 아이들과 이를 다정하고 따뜻하게 돌보는 외할아버지의 모습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절로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백발이 성성한 성유리의 아버지가 손주들과 다정하게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 모습이 특별한 감동을 자아냈다. 성유리의 아버지는 과거 대학 교수로 재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2022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으며 네 식구가 됐다. 남편 안성현은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 청탁과 관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며 현재 사건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앞두고 있다. 당시 성유리는 SNS를 통해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한다"며 조심스럽게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남편 관련 재판 이슈 이후 한동안 공개 활동이 뜸해졌던 성유리는 지난해 홈쇼핑 방송을 통해 조용히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과 다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