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가 무릎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특유의 불꽃같은 무대 열정으로 흠뻑쇼 현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화사는 6월 27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2026'에 특별 게스트로 깜짝 출격했다. 무대에 오른 화사는 히트곡 '멍청이'와 '굿굿바이'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순식간에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공연 도중 무대 위에서 쓸림 부상을 당해 무릎에서 피가 흐르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나 화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무대를 중단 없이 이어가며 프로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해 현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공연을 마친 화사는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눈물 참느라 혼났어요"라는 짧지만 진심이 담긴 문구와 함께 관객들의 떼창이 남긴 벅찬 여운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싸이흠뻑쇼 2026'은 이날 의정부를 시작으로 대구, 인천, 서울대공원, 원주, 수원, 광주, 부산, 대전까지 총 9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