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아들과 함께한 병원 방문기를 공개하며 현실 육아의 고충을 날것 그대로 담아냈다.
30일 황보라의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아들과 난생 첫 진료 2탕에 눈핏줄 터지고, 몸살 난 황보라ㅣ영유아검진, 현실육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은 황보라가 25개월 아들 우인 군의 영유아 건강검진, 예방접종, 치과 검진까지 하루에 연달아 소화하는 빡빡한 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분주한 아침을 보낸 황보라는 얼굴에 붙인 팩을 미처 떼지도 못한 채 서둘러 외출 채비에 나서야 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우인 군의 4차 영유아 건강검진이 잡혀 있는 병원이었다. 그러나 병원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우인 군이 바닥에 드러누운 채 울음을 터뜨렸고, 황보라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며 아이를 어르고 달래기 바빴다. 영상 속 자막에는 병원에 있는 간호사와 환자들에게 거듭 사과했다는 당시 상황이 함께 기록됐다.
잠시 숨을 고르나 싶었지만 우인 군은 약국에서도 다시 울음보를 터뜨렸다. 다행히 약국에 진열된 자동차 장난감을 발견한 우인 군은 장난감을 품에 안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울음을 뚝 그쳤다. 예측 불가한 아이의 변덕에 황보라는 아이가 건강검진을 받는 사이 힘들다는 말을 내뱉으며 그제야 팩을 떼고 잠깐의 숨 고르기에 나섰다.
오전 일정을 마친 황보라는 우인 군을 어린이집에 등원시켰다가 하원 시간에 맞춰 이번에는 치과로 향했다. 그러나 치과에서도 우인 군은 목청껏 울음을 터뜨렸다. 황보라는 아이를 달래고 어르며 검진을 끝까지 마쳤고, 수납 창구 앞에서도 직원에게 죄송하다는 사과를 잊지 않았다. 영상 자막에는 수납을 후다닥 마치고 도망치듯 빠져나왔다는 표현과 함께 무한 사과 엔딩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하는 황보라의 심정을 생생히 전했다.


